지난 5년이 후회가 되는구나. 내 이야기

 40이 되면서 팀장 맡고 방송대 바이오통계 대학원 그만둔 것이 요즘 많이 후회가 된다. 차라리 그때 좀더 기술적인 부분을 좀더 보강했더라면 지금 이렇게 고생하지 않을텐데, 4년 정도 손을 놓았던 것이 이렇게 후회가 될줄은 몰랐다. 그때에는 그래도 내가 좀 잘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에는 정말 아무것도 남지를 않는다. 후회하고 그 조직에서 어떻게 살아 남으려고 했던 것 자체에 대해서 고민하게 될줄은 몰랐다.

 사실 지금도 늦은게 아닐까 고민을 해보고는 한다.

좀 지치기는 하는구나 내 이야기

 주말 내내 책보고 코딩하면서 지냈는데, 일요일 저녁이 다 되어가니, 이것도 피곤하구나. 주중에 큰아버지 상치르고 탈상까지 보고 와서 정신없이 지낸 한주였다. 화요일에 집에 오자마자 좀 누웠다가 바로 정신을 잃고 자버렸으니 말이다.

 하루 종일 코딩하고 돌려보기는 해도 아직은 책에 있는 코드를 돌려보면서 이해하는 거라서 그리 어렵지는 않다.

 지겹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바로 좀 쉬고 다시 돌아오는 길. 작년 이맘때에는 정말 재취업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들었는데,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이전 회사에서는 인수되기는 했지만, 어찌 되었거나 25에 첫직장으로 들어간 곳이고 거의 19년 5개월을 다녔던 곳이었다. 승진을 2번을 하고 40대까지 팀장으로 올라가서 어쩌다가 회사가 사업철수로 그만두게 되었다. 그때에는 55세까지 어떻게 회사 생활을 더 견뎌야 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면서 생각했는데, 어느날 회사에서 돈을 주고 나가달라고 했다. 회사 그만두고 나와서 다시 자리를 잡고 열심히 계약직으로 살고 있는데, 예전과 달라진게 하나 있다.

 절박함. 이제 이 회사에서는 내 능력만 보고 쓰는 거니까, 그리고 정규직도 아니고 계약직이기 때문에 쓸모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회사 옮기고 나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내 능력을 키우려고 노력해왔다. 쉽지 않았고 거의 10개월을 쉬지 않고 공부하고 코딩하고 배우고 고민했다. 

유난히 피곤하네 내 이야기

 아이가 넷이다보니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이런 저런 문제가 많고 오늘은 아침에 독감예방주사를 맞아서 그런지 하루가 꽤나 피곤했다.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아침에 안먹는데 이게 더 안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 보통 자연어 처리 공부하면 그래도 집중할 수 있었는데, 오늘은 피곤해서 그런지 얼마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예전에 이렇게 공부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즐겁게 사는게 인생 목표라서 그런지 지금처럼 사는게 영 마뜩치 않다. 여유만 좀 된다면 화성에 내려가서 그냥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텐데, 그게 안된다는 생각이 많이 드니 말이다.

 내일은 만두를 사서 막거리나 마셨으면 좋겠네.

 오늘은 좀 피곤하네, 일찍 정리하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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