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집권화가 되기 때문에 관료가 필요한 것 아닌가요? 역사

조선 국왕의 위상

 기본적으로 고려/조선 그리고 서양의 중앙집권 국가들은 왕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서 관료들을 필요로 했습니다. 서양의 경우에는 사제들(추기경, 주교)이 이러한 몫의 일부를 담당하고 귀족들도 담당합니다. 그와는 달리 중국을 위시로 한 국가들은 과거를 통해서 인재들을 뽑습니다. 물론 이것은 어느 정도 왕권이 강화되고 중앙집권화가 어느 정도 이뤄진 다음에나 가능한 것이지요.

 문치를 기본으로 한다고 해도, 관료와 문사들이 필요한 이유는 중앙집권화된 왕과 황제들의 통치력이 효율적으로 그리고 빠르게 전파되기 위해서입니다. 문사들이 있어서 중앙집권화가 된 것이 아니라, 강력한 무력과 조세 체계를 통해서 관료 즉, 문사들을 먹여 살릴 정도가 되어야지만 문사들이 있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귀족, 호족 그리고 추천방식을 통해서 인재를 충원했습니다.

 고려라는 나라를 거치면서 귀족과 호족을 어느 정도 일소하고 국왕의 측근 사병까지 모두 중앙군으로 합친 다음에야 전국적인 과거를 통해서 인재를 선발해서 지방으로 빠짐없이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조선 초기입니다.

 제 생각에는 전후관계가 거꾸로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검도에도 그런 분들이 계시죠. 내 이야기

2012.01.29 - 간혹, 연구가 수련을 능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저는 96학번이고 98년에 검도를 시작해서 2007년에 그만두었습니다. 지금도 일 년에 한 번씩 예전에 대학때 배웠던 도장(구민체육센터) 행사에 참석하고는 합니다. 97년 국제통화기금 지원을 받고 나서 PC방이 번창을 했고 대학교 주변에는 주변 당구장을 잡아먹으며 급속도로 팽창했죠. 그 전에도 PC통신 인구가 적지 않았는데, 유니텔에서 무예 관련된 동호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검도하기 전에 합기도를 2년 정도 했는데, 그때부터 검도에 관심이 아주 많았습니다.

 서울에서 자취를 하면서 검도를 시작했고 저는 워낙에 운동신경이 없어서 무척이나 열심히 하는 존재였습니다. 술자리도 별로였고 해서 운동 열심히 하고 공부도 늦게까지 하는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학군단이라서 학점이 잘못 나오면 졸업과 이후 진로까지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 군대 다녀와서 복학도 안되니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었죠.

 제가 다니던 도장의 사범님이 나름 유명하시고(국가대표) 국제대회 성적도 있으셔서 성균관대(명륜 캠퍼스)에서 PC통신 동호회 인원을 초청해서 합동 연습을 하고는 했습니다. 제가 다니던 도장에는 지금도 4~6단이 즐비하고 저랑 같이 운동하던 분들은 대부분 4단까지는 무난히 받으시더군요. 검도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그들 대부분 10년 이상은 투자한 분들이죠. 하튼 검도에서는 찌름이 가장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데, 저는 하도 찌름을 당해서 목에서는 늘 빨간 줄이 그어져 있고는 했습니다. 하복 학군단 제복을 입고 목에는 빨간 줄이 2~3개 그어져 있는 모습.

 아, 그래서 그렇게 합동연습을 하면 각종 이상한 폼과 자세로 대련을 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검도라는 것이 무거운 장비와 죽도를 들고 하다보니 몸에 익숙하기 전에는 무척이나 힘들고 제대로 자세를 잡으려면 엄청나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네, 태권도나 합기도와는 다르게 무언가를 들고 장비를 걸치다 보니 익숙해지고 자세를 잡는게 금방 되지는 않습니다. 그럴때면 죽어라고 운동을 한 사람들과 말로만 떠들던 사람과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그때에는 하루에 3시간씩 운동만 하던 20대 초반이라서 체력도 집중력도 좋았고 겁도 없었습니다.

 암튼 그 때에는 말로만 검리가 어떠고 자세가 어떻고 하는 사람들은 무척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검도에는 띠가 없고 단별로 상석을 앉지만, 상석에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대련을 기다립니다. 상석으로 갈 수록 운동을 더 많이 하게 되고 더 쉴 시간이 없는 거죠. 저도 중간에 몇 몇 도장을 갔지만 2단 승단하고 나서는 다른 분들 받아주느라 제 운동을 못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서울로 올라오니 저는 저 끄트머리에서 열심히 고단자분들에게 들어가고는 했지만 말입니다.

 저는 연구니 뭐니 말로 하는 것도 무척이나 좋아했지만, 실제 운동을 오래 하고 나서부터는 그런 거에 상당히 냉소적으로 변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실제 몸과 기량이 따라주지 않는 상태에서 그런 것은 '본인에게 독입니다.'

 1990년대 후반, 검도계에서는 미야자키 형제가 유명했습니다. 그들은 정적인 일본식 검도와는 달리(한국은 무지하게 동적이고 몸싸움이 심하죠.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동적이었고 변칙적인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그들의 검도에 열광했고 그들의 시합 비디오를 사서 또는 복제해서 봤습니다. 저도 그중에 하나였구요.

 저는 지금 후회합니다. 그 시간에 거울에 내 자세를 보면서 머리치기의 자세나, 손목치기의 어색함, 허리치기의 어중간함을 가다듬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하고 말입니다. 이제는 육아와 대학원 때문에 운동은 힘들고 이제 헬쓰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나중에 정말 시간이 나거나 아니면 좀더 안정적인 때가 되면, 그때에는 다시 검도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다녔던 도장에서는 정말 검도에 모든 것을 걸고 열심히 운동하며 비디오로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둘 다 하지 않는다면, 그저 연구는 정말 헛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Excel Power Programming with VBA : 오탈자1 프로그래밍

 212 페이지를 보시면 'Listing 5-6 빠른 범위 채우기를 위한 배열 전송법'이 있습니다. 이것을 VBA에 입력해서 돌려 보면 아무런 답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Options Explicit를 하셨다면, 중간에 Temporary를 Variant라고 선언했을 것입니다. 뜬금없이 튀어 나오는 넘이라서 대충 Variant로 잡으셨겠지요.

 그런데 아무리 실행을 해봐도 답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Temporary라는 것 자체가 오탈자거든요.

 TheRange.Value = TempArray()

 라고 해야 합니다.

 TheRange.Value = Temporary 
 는 잘못된 것이지요.

 다른 분들이 헷갈려 하실까봐 적어 놓고 갑니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