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질렀어요. 취미

 오늘 월급날입니다. 그리고 팀장 되고 처음으로 받아본 로테이션 직원의 마지막 근무날입니다. 다른 부서로 가게 되었는데, 제가 하고 싶었던 통계기법이나 기계학습 등을 이해하는 몇 안되는 친구였어요. SAS만 사용하는 팀에서 처음으로 R이란 통계 언어를 사용한 프로젝트를 해본 분이구요. Python을 사용하는 친구도 있는데, 이분은 용역직원이라서 얼른 좋은 자리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제 능력이 모자라군요.


 저는 기술이나 그런거는 잘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사람들을 관리하는 일을 하다보니 쉽지 않네요. 스트레스도 많고 위에서 많이 깨지기도 하고 저보다 연장자가 대다수인 팀을 어떻게든 굴려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날이라서 아웃백에서 위 두분과 점심을 먹었습니다. 한 분은 로테이션이 끝나고 팀에 다시 돌아와주면 좋겠지만 세상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말이죠. 월급날이라서 팀원들에게 기분도 내고 그러다가 이리저리 치이다가 집에 왔습니다. 카매트 청소도 하고 지쳐서 멍하니 있다가 음악 듣는데, 소리가 별로네요. 갤럭시s6인데 음질이 좀 뭉개지는 것 같아서 충동구매로 아마존에서 하나 질렀습니다. qoo10에서 온 샤오미 차량용 공기 청정기가 오늘 왔는데, 계속 지르게 되는군요.


 노트북 지르고 싶은데, 맘에 드는 녀석들은 가격이 장난 아니네요. CPU 써멀 택배로 오늘 왔네요. 내일 미싱 기름 사서 집에 있는 데탑이랑 노트북 깔끔하게 정리해야겠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처음 써보는데, 남들처럼 보스 사운드링크 사고 싶은데, 과연 제가 그 스피커를 잘 쓸 수 있을지 의문이어서 적당한 가격에 베스트셀러라는 것을 질러봤습니다. 이번에는 얼마나 걸려서 올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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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에 대한 불평 또는 불만 내 이야기

 무엇보다 사진을 올리기가 정말 어렵고 편집 등의 기능을 제대로 지원해주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이런 지원이 정말 강력하다. 이글루스는 그냥 텍스트 기반의 블로그 시절이 생각날 정도로 이런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서 답답하다. 그렇다고 앱을 설치하자니 앱이 정말 발로 만들어도 낫다 싶을 정도로 튕김이 많아서 다시 설치할 엄두가 나지를 않는다.

여행 다녀왔다. - 동해 무릉계곡 내 이야기

토요일 아침에 출발해서 일요일 점심 먹고 출발하는 일정이었는데, 금요일 늦게서야 잔게 실수였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전체 일정이 뒤로 밀렸고 가는 내내 피곤했다. 상가집 다녀와서 늦게서야 잤으니 당연한 일이긴 한데 다음부터는 자제해야겠다.

첫째날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타고 갔는데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무릉계곡까지 꼬박 4시간이 넘게 걸렸다. 중간에 2번이나 쉬고 하면서 좀 여유있게 갔다. 바다로 바로 가자는 아이들을 달래서 무릉계곡에 갔더니 너무 많이 바뀌어 있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되고 상가길에 나무 지붕도 덧대져 있었는데 닟설었다. 자주 가는 보리밭집 주인도 바뀌어서 아쉬웠다. 다행히 음식은 그전과 많이 바뀌지 않았지만 아내는 이것저것 바뀌었다고 조언을 해준다.
 늦은 점심을 먹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나와 둘째만 멀찍히 앞서서 나갔다. 어디 목표를 하고 간것은 아니고 산보 형식으로 간거다. 처음에 입구에 있는 사찰도 둘러보고 법당에도 가보고 최대한 느릿느릿 갔다. 중간에 갈림길에서 계속 갈지를 장하다가 용추폭포 방향으로 길을 정하고 올라갔다. 쌍폭포, 용추폭포 모두 경치가 좋았고 은은한 물안개가 계속 피어올라왔다. 늦게 온 아내와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내려오는데, 학원 간다고 못온 큰아들 생각이 계속 났다. 산에 운동화를 신고 갔는데 바닥이 다 닳아서 그런지 가는길에 미끄러워서 혼났다.






주차장까지 걸어와서 시동을 켜 보니, 차앞바퀴에서 여전히 끼리릭 소리가 나고 있었다.(어제 카센터 가보니 하체 고무가 마모 되어서 나는 소리라고 하는군) 차를 몰고 농협 가서 고기랑 숯이랑 사서 숙소로 가보니 벌써 어둑어둑해졌다. 숯 피고 고기 구우니 4월 날씨에 눈이 내리고 있고 저녁 먹는 내내 펑펑 눈이 내렸다. 어두운데 핸드폰 손전등 어플에 의지해서 고기를 다 굽고 내 저녁은 숙소 들어가서 먹기 시작했다.






 반주로 맥주 한캔을 홀짝이면서 먹고 치우고 바로 자버렸다. 전날 늦게 자고 운전을 오래 해서 그런지 다음날 3시에 일어나서 간단히 씻고 잤다. 10시 넘어서 일어나서 아이들과 짐빼고 추암해수욕장으로 나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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