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도 내 마음에도 눈이 내린다. 따스했던 겨울이 있었던지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사람들과 살아가면서 부대끼고 그러면서 지내야 하는데, 몇 년을 숫자와의 싸움을 해오던 내게 이러한 것들은 참 어렵다. 내게 겨울은 두 가지일 뿐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웃으면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생목살과 차가운 소주를 마시는 것이다. 그것도 아니면 따뜻한 청주를 데워서 함께 마시고 오뎅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작은 행복이 그것이다.
좋아하는 사람도, 저런 시간도, 여유도 네 아이의 아버지와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내게는 사치일 뿐이다. 점차 점차 세상은 회색이 되어가고 있다. 지겨워, 지겨워. 가슴이 철렁한 일 말고 가슴이 뛰는 일을 해보고 싶다.
사람들과 살아가면서 부대끼고 그러면서 지내야 하는데, 몇 년을 숫자와의 싸움을 해오던 내게 이러한 것들은 참 어렵다. 내게 겨울은 두 가지일 뿐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웃으면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생목살과 차가운 소주를 마시는 것이다. 그것도 아니면 따뜻한 청주를 데워서 함께 마시고 오뎅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작은 행복이 그것이다.
좋아하는 사람도, 저런 시간도, 여유도 네 아이의 아버지와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내게는 사치일 뿐이다. 점차 점차 세상은 회색이 되어가고 있다. 지겨워, 지겨워. 가슴이 철렁한 일 말고 가슴이 뛰는 일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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