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논란이 많이 되는 개발자 학력과 관련된 이야기(데브피아서 퍼옴.) Programming

나는 개발자가 아니다. 경영학과 출신에 통계학을 방송대에서 공부했고 회사에서 전산과 밀접한 MIS/Modeling 일을 하고 있다. 사실 SAS라는 팩키지와 프로그래밍툴을 이용해서 주요 보고서를 만들지만 결과물을 해석하고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도 특성상 주변에 전산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고 한때는 동경했던 직업이었기 때문에 아직도 관심은 많다. 사실 내가 있는 곳의 개발자들은 규정과 시스템에 종속(미국)되었거나 상명하복(한국)이라는 상당히 이질적인 문화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 더욱 독창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내 일과는 더욱더 많이 차이가 난다.

아랫글중 미국에서 개발자를 하려면 대학졸업장이라는게 필요하다는게 충격이었다. 그리고 정식으로 대학에서 전산을 전공한 사람들이 비전공자들에게 갖는 선입견과 까닭모를 적대감이었다. 나도 전공이 경영이었지만 이 부서에서 통계 모델링을 하고 배우고 방송대라는 곳에서 정보통계 이학사 졸업장이라는 것을 받는데는 다른 통계 전공자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 가장 꼴보기 싫은 인간은 대학에서 전산을 전공했다고 거들먹거리는 인간이었다. 암튼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중 정말 전공이 전산이었던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오히려 전산 전공자들이 허접한 실려과 인간성으로 내 뒤통수를 후려친 적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전산전공했다고 비전공자들을 웹 개발자 또는 쓰레기로 취급하는 인간말종들을 보면 '주제파악'을 하라고 말하고 싶다.

경영전공 안했다고 해서 인사나 재무 또는 마케팅 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오히려 창의적인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비전공자일 경우가 많고 수학이나 물리학을 배우신 분들이 재무분야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 경우가 더 많다. 비전공자들이 개발을 해서 본인들 급여가 떨어졌다고 하는 찌질이들은 과연 그들에 비해서 자신의 강점이 정말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런 자기계발에 대한 생각없이 그저 남들 욕만 하는 것은 평생 그러고 살아야 하는 사람이다. 내가 싫어하는 부서내 사람이 그렇게 남들 욕만 하고 남들과 말도 안하고 그러고 산다.

 퍼온 곳 : http://www.devpia.com/MAEUL/Contents/Detail.aspx?BoardID=69&MAEULNO=28&no=11364&page=1

조성기 (wepray83er) 조성기님께 메시지 보내기조성기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조성기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번호: 11364 / 평점: (-) / 읽음:734

현실적으로 공감되는 글과 제 이상(자존심?)과는 살짝 부합되는 글..



이렇지만 현실적으로는 우리 주변에 벌어지는 일들인 것 같네요.



솔직히...



저 같은 경우는.. 아직 개발 초짜지만.. 누군가가..





1. "무슨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 분야의 C++ 프로그래머 입니다."



2. "무슨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개발툴은 C++을 주로 사용합니다."





두가지가 같은 말인 것 같지만 보편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은..



1번은 학원 수료자 또는 초보개발자. - 단편적인 생각만을 가지고 자신의 한계를 그어버린 사람



2번은 언어는 도구일 뿐 구현하는 것은 전체적인 설계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경력자 또는 개발자로서의 자질이 있는 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다를 수도 있지만요.. 일반화로 보았을때)



저도 그렇지만 자신이 IT에서 개발자로서 일을 한다면 1번 타입보다는 2번 타입이 같이 일하기도 좋고 서로간의 win-win



할수 있는 사이가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아니 지금 현재 제가 처한 상황만을 이야기 해볼게요. 물론 중소 기업이며 회사마다 사정이

다를 거라 생각하지만... 비슷할 것 입니다.



어렸을적 부터 올림피아드 등에 나가며 프로그래밍에 살짝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뭐.. 그때야 처음 언어는 GW-Basic으로 시작해서.. 마스터 했다고 생각 되지 않는 실력으로 조금씩 재미나게 했었지요.



자 전문대학으로 진학하고 군대 다녀온 뒤에 학교 졸업 하기 전에 덜컥 취업을 해버렸네요? 뭐 학교에서도 출석인정해주는지라



그냥 회사를 다녔습니다. (졸업예정자여서요...)



전공은 메카트로닉스로 졸업했지만... 회사에서 요구하는 건 윈도우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인력이였는데 마침 포트폴리오라든지 대회 입상 경력등이 있었던지라.. 어린나이에 회사 연구소로 입사가 되었습니다.



처음 연봉은 1700만원(퇴직금 포함 즉, 월급이 1700/13 이죠..)이 약간 안되는 급여. 초봉이니깐 열심히 하면 좋을꺼야. 난 신입이고 배울 준비가 되어있어라는 마음 가짐에 고향 떠나 타향(그래봐야.. 4시간거리..)으로 와서 생활을 시작했지요.



하지만 사수가 없더군요. 입사하고서 프로젝트에는 투입되었지.. 그래도 어려운 일을 한다는 것이니 뿌듯해 했습니다.



열심히 했습니다. 이제 그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입니다. 중간 중간 다른 일들도 같이 병행했습니다.



자잘한 프로그램 만들고.. 장비 제어 프로그램.. 기타등등.. 랩뷰라는 언어도 회사 들어와서 처음 배워서(독학) 사용하고 있네요. (물론.. 야근은 기본이였지요 ^^)



4개월전 제 밑으로 후임이 들어왔습니다. 어린 나이에 벌써 후임이라니 하고 많이 좋아 했지만..



서울소재 4년재 컴퓨터공학과 졸업에 학원 과정 수료하고 어학연수에... 요즘 말로 스펙이 상당하더군요.



하지만 IT관련해서는 단지 전공이라는 것과 학원 과정 수료입니다.



아무리 학원 과정 수료 했어도.. 실제 코딩 실력 같은 거 알아보려고 간단하게 계산기 프로그램 만들어 보라고 했어요...



그.. 다른거 필요없고 사칙연산만 해도 되고.. 굳이 윈도우 계산기 같은 타입으로 안해도 된다고...



일주일동안 바빠서 신경 못쓰다가 10일정도 지나서 얼마나 되었나 하고 봤더니 하나도 못했더라구요.



뭐.. 신입이고 인사다니고 그러니 이해하고.. 플로우 차트 예전에 제가 만들어 놓은게 있길래 그거 보고서 한번 해보라고 던져주고 출장 다녀오고 이래저래 2주뒤 봤더니 2주전의 그대로...



...여유가 있어서 물어봤죠.



자기는 그냥 학원에서 했던대로만 가르친대로만 했을뿐.. 정말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알고리즘 기초 부터 가르치고 있습니다. 병행해서 순서도 작성하구요..(퀵, 버블 정렬 하고 있네요.. 요즘은..)



밑의 어떤 분 말씀대로... 요새 학원의 대세는 웹이더군요.



제가 하는 일은 생산자동화와 연구를 위한 데이터 로거 만드는 것이나... 센서 교정 작업등... 이러한 것들은 컴퓨터로 사용

가능하고 쉽게 만드는 일을 하지요.



지금 당장은 회사에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기 위하여 1년정도 진행한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 프로젝트의 모든 프로그램을

혼자서 다 짰군요. 펌웨어부터... 윈도우 프로그램(센서 계산, 교정, UI까지...)



여하튼간에... 제 밑의 후임과 저의 스펙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전문대졸 메카트로닉스 vs 서울소재 4년재 컴공

현업에 비해서 비전공 vs 현업에 있어서 전공

프로그래밍 공부(독학) vs 전공 + 학원



영어



Toeic 900점대..(학원만 3년이상 다녔군요...)

회화 바디랭귀지 수준...



후임

Toeic 만점. (정말 페이퍼 보고 놀랐습니다....)

회화 어학연수도 다녀왔죠.. 능수능란하진 않지만 적어도 의사소통은 되는 것 같더군요.



제 나이 26

후임 29





초봉 : 저 1700만원대

후임 2500만원대



깜짝 놀랐네요..



어떻게 보면 밑의 분들이 말씀하신 것과는 상황 역전이긴 하지만...



솔직히 사회 현실이 이렇지 않나요?



아무리 실력이 차이가 난다고 해도... 4년제 졸업자 라는 것과 기타적인 스펙만으로도 저리 연봉 지급 차이가 크다는 것

ㅎㅎ



제가 4년제 대학을 못가서 전문대학을 간것도 아니고.. 집안사정상 전문대학으로 간거고... 대학 재학중에 제 돈내고



다닌적이 딱한번 전액 장학금 못받아서 반액 받아서 낸거고...



실력이 좋아도.. 일단은 시작라인 부터가 다르다는 것 이게 참 슬픈 현실인거 같아요.



일단은 저도 초보개발자지만.. 경력이 2년차로 접어 들었으니 학점은행제로 다음년도에 학사받고나서.. 지금 프로젝트 하던거 제대로 마무리 짓고.. 연봉협상을 시도하던지... 이직할 생각입니다.



솔직히 저 돈 받고선 일하기에는 너무 과중한 업무들이라서요.



이래저래 넋두리 였네요 ^^

이 글에 평점 주기:

[코멘트] 좋음 2008-12-05 11:51:00
신창만 (scym) 신창만님께 메시지 보내기신창만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신창만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2. "무슨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개발툴은 C++을 주로 사용합니다."
저는 2번도 아닌것같은데요.-_-;

2. "무슨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개발툴은 닷넷2005로 개발중입니다."
이런식으로 얘기해야되지 않을까요? C++은 언어니까요.

뭐.쓸데없는 얘기구요.
아뭏든 우리나라는 대학은 반드시 나와야된다는..-_-;
(영어도 잘하면 좋구요.)
프로그래밍은 그 다음에 생각하자구요.-_-;


[코멘트] 좋음 2008-12-05 11:52:00
강도욱 (kkk123) 강도욱님께 메시지 보내기강도욱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강도욱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후임은 4년제 나와서 그렇게 연봉이 센거 아닌지!~~
솔직히 연봉을 알면 안되는거에요.
그거 알면 자기보다 못한 사람이 연봉은 높은 걸 알면
그때부터 일 하기 싫어질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깐요.

암튼...연봉협상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코멘트] 좋음 2008-12-05 11:53:00
조성기 (wepray83er) 조성기님께 메시지 보내기조성기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조성기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신창만님 // 아! 제글의 오류를 수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그리고 대학은 반드시 나와야 하는게 좋다는게 우리나라 현실이란게 정말 슬퍼요,

강도욱님 //

어쩌다 보니 알게 되서 그때부터 이런 생각들만 드네요 ^^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D


[코멘트] 슬픔 2008-12-05 13:04:00
윤태연 (elimental) 윤태연님께 메시지 보내기윤태연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윤태연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훔....참 씁쓸하네요;;
어디선가 본듯.. 경리가 개발자보다 임금이 높다는 소리가
갑자기 생각나네요..=_=;;


[코멘트] 궁금 2008-12-05 13:14:00
서생일 (redsatan) 서생일님께 메시지 보내기서생일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서생일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에이 -_- 경리보다 낮을라구여..

암튼 개발쪽도 기술도 기술이지만

기본 스펙은 갖춰줘야 뽑고 그에 따른 대우를 하죠..


[코멘트] 좋음 2008-12-05 13:16:00
노승호 (jumarion) 노승호님께 메시지 보내기노승호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노승호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ㅋㅋㅋ
저는 초봉 1440 부터 시작해서 1년지나 재계약할때 1800받았습니다.(4년제 전공 나옴)

근데 1440에 사람이 안구해진다는 이유로 신입이 1800에 들어오더군요.(학원 3개월?)

이건 뭐하자는 건지.. 입사 당시는 회사 내규가 연차별이라더만..

기술팀이고 개발팀이고 디자인팀이고 모두 똑같은 연봉을 책정하는 ㄷㄷㄷㄷ.


[코멘트] 좋음 2008-12-05 14:20:00
김태용 (ktydragon) 김태용님께 메시지 보내기김태용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김태용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자기는 그냥 학원에서 했던대로만 가르친대로만 했을뿐.. 정말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위글의 이부분에서 느낀거..
이거는 모르겠다는게 아니고..
생각하기 싫어하는거 아닌가요?


무슨일하세요? 라고하면 전 그냥 코딩한다고 합니다...
과연 지금 하는게 개발이라고 부를수 있는지.. ㅡ,.ㅡ;;;


[코멘트] 좋음 2008-12-05 14:20:00
김효성 (kstar95) 김효성님께 메시지 보내기김효성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김효성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개발자에게 천국이고 정년까지도 개발자 할 수 있다는 미국에서
전문대 졸업으로는 아에 개발자 라는 직업을 가질 수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구인 광고가 4년제 대졸 학력을 요구합니다.

미국 사람들에게도 미국 4년제 등록금은 비싼 학비이고 일반 서민 가정에서는 부모가 학비 부담할 여력도 안됩니다.
4년제 가고 싶으면 본인 이름으로 학생학자금대출 받아서 학교다니고 졸업한 후 평생 갚아야 합니다.

어떤 구인광고는 버젓이 IVY 명문대 졸업자만 뽑는다고 명시하는 곳도 있습니다.

어느 누구든지 개발자가 내 천직이고 이것 말고는 하고 싶은게 없다고 생각한다면
비싼 4년제 등록금 내면서 4년제 학사 졸업하고 졸업장이 있어야지만 내가 하고싶은 개발자를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버는 돈으로 평생 학자금융자 갚아가는 거구요.

이거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더 좋은환경 아닌가요?
국비 학원 수료 한 것만으로도 개발자 할 수 있고
전문대 졸업해도 개발자 할 수 있고
4년제 졸업해도 개발자 할 수 있고

사회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대우 받으려면 내 열정과, 내 노력과, 내 시간과, 내 돈까지도 모두 투자해야 합니다.
돈도 절대 무시할게 못되지요.
그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이세상 모든 나라들의 공통된 사항입니다.

님 실력이 출중하다면 4년제 졸업장만 있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 분명하고
이 학위는 학점은행제로 받는 것보다 4년제 편입해서 받은 학위가 훨씬 유리할 겁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님은 안하고 있는 겁니다. 개인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에....
님의 돈과 님이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을 투자하는 겁니다.
그 투자가 적을수록 거두어 들일 수 있는 것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님이 고등학교 때에 성적도 엄청 좋고 개발 실력도 좋았다면 4년제 대학도 4년 내내 전액 장학금 받으면서
다닐 수 있었을 겁니다.
우리나라 최고 대학이라는 서울대에서도 전액 장학금 받으면서 나닐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컴퓨터 분야에서 서울대에 절대 뒤지지 않는 KAIST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학교입니다.
근데 집안 사정 때문에 전문대를 갔다구요?
그 당시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면 모를까 경제 사정 때문 이라고 말하는 건 본인의 합리화일 뿐입니다.

님은 전문대를 선택했고 자신의 노력이든, 실력이든, 돈이든, 어쨋든 다른 사람보다 더 적은 투자를 한겁니다.
그에 대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 뿐이구요.

님 후임으로 들어온 사람은 평생을 해도 님 실력 반도 못 쫓아가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반대로 2~3년 후 또는 4~5년 후 그 후임이 개발 실력면에서 님을 훨씬 능가하는 대가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 어떤 누구도 장담 할 수 없겠지요.


[코멘트] 좋음 2008-12-05 14:22:00
김효성 (kstar95) 김효성님께 메시지 보내기김효성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김효성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이렇게 말하는 저는 부잣집 귀한 아드님 인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저도 지방소도시 가난한 서민 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입니다.
돈 없어서 대학 4년 다니는 동안에 알바 안한적 없고
내 용돈 생활비 벌어서 지방에서 비싼 서울까지 올라와서 대학 졸업했고
그래도 등록금은 대 주실 정도 되셔서 대학 4년 등록금 총 1600만원은 부모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서울대, KAIST 같은 학비 싼 좋은 학교 갈 실력은 안되서 비싼 사립대 다니느라 부모님께 불효 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은 등록금 생활비 전부 제가 해결하면서 다녔습니다.

비싼 등록금 내고 졸업한 4년제 학교 그리고 지방 촌놈이 돈 없어서 힘들게 생활했던 6년간의 서울 생활의 댓가는
중소기업 다닐때에는 전혀 없더군요.
대신 그 댓가는 대기업 경력직 입사로 다 받았습니다.

님은 이런 댓가 받을 만큼 투자는 했나요?
중고등학교때 내신 1등급 받을 만큼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나요?

재수없는 대기업이지만 어쨌든 난 돈이 필요했고 내 기술과 능력으로 대기업에서 돈 많이 받았습니다.
그 동안 내가 투자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받는듯이.....

그 때 벌었던 돈 다 털어서 다시 영어공부 하겠다고 투자하고 미국에 어학연수 왔습니다.
돈 많이 주는 대기업 때려치우고 자기 자신한테 투자할 사람 몇명이나 있을까요?

그리고 미국에 취업했습니다.
지금은 미국에서 다 탕진해 버린 그 돈 다시 투자한 만큼 벌고 있지만....

제 인생에 언제 다시 투자를 또 해야 할 일이 있을지는 잘 모릅니다.
그 때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제가 제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기를 희망할 뿐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하면 됩니다.
시간이든 노력이든 돈이든 열정이든.....


[코멘트] 좋음 2008-12-05 14:26:00
김태용 (ktydragon) 김태용님께 메시지 보내기김태용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김태용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지극히 주관적인 제생각입니다만..
컴터가 좋아서 이일하고 있지...
단지 공무잘했고... 성적좋았고..스펙좋다면..
전 IT 안합니다.


[코멘트] 좋음 2008-12-05 14:56:00
임현민 (gusals) 임현민님께 메시지 보내기임현민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임현민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예전에 입사하고 1년이 조금 안된 시점에서

우연히 경리 월급명세서를 보고 놀라고 삶에 회의를 느낀적이 있었습니다 ㅋ윽

그렇다고 경리가 일류대나오고 해외유학파 출신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사회생활 처음 하고 알바로 계산원일만 한 얘였는데.....ㅡ.ㅡ;;


[코멘트] 난감 2008-12-05 15:35:00
최재진 (darpangs) 최재진님께 메시지 보내기최재진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최재진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다른건 모르겠고....

헉.. 토익 900 점과.. 토익 만점요?

덜덜덜...


[코멘트] 좋음 2008-12-05 15:35:00
김병구 (sky7203) 김병구님께 메시지 보내기김병구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김병구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제 어린 소견으로는.. 이렇게 밖에 안보이는데...

29살이신분이 어학연수에, 학원과정수료에, 그렇지만 나이가 29살이셔서... 다른 젊은 분들보다는 나이가 걸리고

따른 고스펙들이 대기업에 많이 지원해서...학벌에서도 미묘한 차이로 밀렸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인턴이나

입상경험 그런게 없어서... 그래서 대기업을 못들어갔을 수도 있는데 님회사에 들어왔으니 뽑는 사람들 측에선

그만한 고스펙에 토익도 만점이고 회화도 어학연수도 다녀왔고 했으니... 프로그래밍 실력은 님보다 조금 뒤쳐질수

있어도 회사에 들어와서 신입이니 다 알수는 없다고 해도 서서히 배우다가 보면 더 회사의 교육이나 기타등등을

고스펙인것처럼 더 잘받아들일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둔거 아닌가여??^^;;;

제 주변에 쌍용에서 학원과정수료하시고 취업하신 형들이 몇 있는데 그형들도 보면 졸업하고 프로그래밍 실력이

조금 뒤쳐진다는 감때문인지 학원에 가서 팀짜서 프로젝트좀 하고 어찌저찌해서 취업이 됐는데 솔직히 비트정도가

아닌이상은 그리 프로그래밍 실력이 현업에 계신 실무자분들보다는 더 떨어지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님이 그분한테

요구하신 계산기만드는 프로그램은 학원이나 학교에서 준비를 다 했을테고... 전 테트리스 계산기 이런거 학원다니면

서 한번씩 저도 물론 해봤지만, 그분은 학원에서 나가는 진도에 맞추고 노력을 잘안하셧네여...부가적인 옵션에 포인트

를 맞추셨나??; 정말 세상이 좀 그런거 같아요.. 주변에 화전에 항공대 나오셔서 중소기업 관리직쪽으로 취업하신 형이

거기서 4년인가 근무하신 전문대 나오신 기사님보다 월급 초봉이 더 쎄니... 그리고 그런 것도 봤어요

저희친형이 sky대학중에 한대학인데 알바를 구햇는데 거기에 경력같은게 전혀 없었는데 전화하니깐 인사담당하시는

분이 다른 그 분야에 경력을 갖추신 분들이 너무 많이 지원을 해서 일단 이번주까지는 면접을 기다려달라고 그랬는데

메일로 이력서를 보냈더니 바로 당장 내일 오전에 면접가능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코멘트] 좋음 2008-12-05 16:03:00
조성기 (wepray83er) 조성기님께 메시지 보내기조성기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조성기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윗분들 말씀에 저도 다 동의 하는 편입니다.

저도 현실직시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감으로는 알겠거니 했는데 실제로 바로 겪고 보니깐...

갑자기 현실이 슬프다는 사실을 알게되어서 주절주절 한거랍니다.

솔 직히 그 후임분은 뭐랄까요. 술자리에서 그분 연봉 알게 된 날..자신은 연구나 개발업무 보다는 안정된 사무직을 원해서 이쪽 바닥에서 2~3년 후에 관리직으로 넘어가고 싶다고 하였기에... 저도 현실적인 문제(돈등...)만 걸리지 않는다면 개발업무를 계속 해나가고 싶은 마음에 더욱 욱해서 그런 마음도 있지요.

김효성님 //
다 맞는 말입니다. 제 나이를 보시면 알겠지만 수시 1차 첫 적용 학번입니다. SKY급은 아니더라도.. 서울 4년제 대학들몇군데는 담임선생님이셨던분이 저 몰래 서류 접수 해주셔서 기왕 한거 면접까지 봐서 합격까지 했었지요.

당장 등록금 자체도 마련하기 어려운 가정형편이였기에(아실지 모르겠지만 수시는 장학금 혜택이 없지요)

수능은 보기는 했지요. 뭐.. 단군이래 최저학력이라는 83년생이지만... 나름 상위권에 속해 있었지만...

집안 개인적인 사정상 통학가능 거리여야하며... 제가 아르바이트까지 겸해서 할 수 있는 그런 거리에는 4년제 대학이 없더군요. (서울 출신도 아닙니다.)

뭐.. 자기 합리화이든 아니든 저도 그 당시는 생각도 못했던것들을 많이 느끼면서 지금이라도 노력하는 중이지만..

노력에 비해서 스타트 라인 자체가 틀리다는 것은 쉽게 뒤집지 못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가능성은 있으니 노력하는 것이겠죠?

다음달에 4년제 학사도 나옵니다만... 현 회사에서는 인정안해줄 것 같아서 불만이긴하네요.

==================================
님은 이런 댓가 받을 만큼 투자는 했나요?
중고등학교때 내신 1등급 받을 만큼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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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과 노력 투자했지요. 내신또한 1등급이였구요. 그외에도 생활비 버느라 중고등학교때 새벽에는 신문배달과 저녁에는 서빙까지 6년 내내 했군요. 중간중간 짤리거나(이건 일방적인 해고니 뭐 할말도 없는거구요) 건강상의 이유로 관둔 적 빼고는 다 시간을 빠듯하게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현 회사에서도 첫 면접때 이력서 보고서 고등학교때 이 정도 성적이면서 왜 전문대학 갔냐고 물었을때 솔직히 할 말이
생각이 안났었을 정도입니다. 뭐.. 결국 사실대로 가정형편상 무료로 다니고 최대한 빨리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고 싶다는 답변을 하긴 했지만요.

====================================================
사회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대우 받으려면 내 열정과, 내 노력과, 내 시간과, 내 돈까지도 모두 투자해야 합니다.
돈도 절대 무시할게 못되지요.
그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이세상 모든 나라들의 공통된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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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이 글귀 보고서 저도 더 노력해야한다는 생각 하구요.


[코멘트] 좋음 2008-12-05 16:27:00
신윤섭 (matin03) 신윤섭님께 메시지 보내기신윤섭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신윤섭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오래된 경리를 무시 하시지 마시길...

개발자는 다시 뽑는 소모품 취급하는 사장들도
경리는 사람취급 합니다.

왜? 돈을 직접적으로 만지니깐 ㅋㅋ


[코멘트] 좋음 2008-12-05 17:44:00
윤태연 (elimental) 윤태연님께 메시지 보내기윤태연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윤태연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와...신윤섭님말씀..완전 동감-_-//


[코멘트] 슬픔 2008-12-05 17:47:00
김재성 (dew_club) 김재성님께 메시지 보내기김재성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김재성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전 전졸에 비전공 입니다. => 학원 다녔지요
위에 글을 쓰신분을의 많이 있네요..
제 생각은 처음 1-2년 동안또는 그이상이면 2-3년 정도는 님의 월급이 작다고 생각 하시면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분은 님이 회사에서 투자(삽질이라는 표현)하면서 업무 스킬을 올린것이고
그분은 학교에서 나름 무언가를 배웠으리라 생각합니다.
당장 회사에서 일하는걸로 한다면 많이 부족할지 모르지요.
그러나, 일하다가 특정 기술이 필요하거나 영어로 솰라솰라 해야되는경우 그 신입직원의 힘이 필요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놀기만 하면서 졸업장만 받었다면 큰 문제지만
5년정도 지나면 학벌이(대기업 아니면)중요한게 아니라 실력의 중요성이점점더 커지니까요
저갔은 경우는 저랑 나이가 비슷한 진짜 잘하시는 박사분들(현업의 스킬,기반지식)따라 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지금이 아니라 몇년뒤를 본다면 투자라고 생각을 ...
님에게도 투자를 ...스킬,전문지식을 꾸준히 배우고 그래야 될듯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방끝이 긴 사람이 님만큼 프로그램 지식을 배울때 님은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도의 기반지식을 가춰야 이야기가
될듯합니다.


[코멘트] 좋음 2008-12-05 18:30:00
김성협 (duredori) 김성협님께 메시지 보내기김성협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김성협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조성기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 정도의 경력에 그 정도의 프로그래밍 실력이면 앞날이 정말 창창 하신듯 합니다.

편입을 통해서든 사이버(통신)대학을 통해서든 학사학위를 취득하신다면

언젠가 지금의 억울함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올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학위나 자격증 이런것들 실력과는 속된말로 '개뿔'만큼도 상관도 없지만 또 회사에서도 그걸 잘 알지만

무슨 약점이든지 잡아서라도 연봉을 깍을 수만 있다면 깍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기도 합니다.

(냉정하게 이야기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저 역시 건강문제로 회사를 입사할 때마다 많은 손해를 봅니다.

분명히 나이나 경력기간에 비해 세부경력이 괜찮은 편이지만

"어, 두번이나 직장을 쉬신 공백이 있네요??"라는 말은 면접시마다 항상 따라다니고

그 때문에 종종 적은 연봉을 제시받곤하죠.)


[코멘트] 좋음 2008-12-06 00:21:00
김효성 (kstar95) 김효성님께 메시지 보내기김효성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김효성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조성기님 님이 정말 일반고교 내신 1등급 수능 1등급이면 KAIST 시험 준비해서 KAIST 꼭 가세요.
님이 그런 노력을 했다면 그 노력에도 불구하고 님은 잘못된 판단과 결정을 한겁니다.

수시로는 장학금도 못 받는데 뭐하러 수시를 봅니까?
그렇게 해서 합격한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나도 4년제 합격했었다?
이거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 담임이 무슨 생각으로 당사자 동의도 없이 자기 맘대로 수시 원서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본인한테 도움도 안되는 행동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수시 합격자는 정시 지원이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전 우리나라 고등학교 선생들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라서 이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담임은 자기반 합격자 수 늘릴려고 그런 짓 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차피 님은 형편상 4년제 안간다고 하는데 4년제 합격자 수 한명 더 늘릴 수 있는데....
대부분 학교 고3 담임들 합격자 수에 따라 보너스 받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왜 당사자 동의도 없이 담임이라는 이유로 그런 짓을 합니까?
선생이라는 사람이 학생 상황을 다 파악하고 그 학생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뭔가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줬어야 하는거 아니겠어요?
어차피 합격해도 장학금도 못 받고 다니지도 못하는거 뻔히 알면서 왜 그런 짓을 합니까?

나한테 가장 적합한 방법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행동해야 해야 하는 겁니다.
님이 10대 후반에 잘못된 선택으로 지금 20대 님 능력과 투자와 실력에 비해 형편없는 대우를 받고 있는 겁니다.
지금 20대에 이것을 뒤집지 못하면 님은 30대, 40대에 평생 이 현실을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사회 시스템은 절대 님이 개발자로 40대 넘어가도 연봉 3000 받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능력있고 실력 있는데도 평생 이렇게 살고 싶으세요?
님이 뒤집을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뒤집으면 됩니다.

능력 있다면 돈 한푼 안들이고 학교 다닐 수 있다니깐요.
서울대 석박사 전부 돈 한푼 안들이고 다닐 수 있구요.
이공계 기피 현상으로 몇년 전부터 공대 박사들에게 정통부에서 주는 장학금 혜택도 있습니다.
이공계 기피 현상 막으려고 정부에서 전문연구요원 5년제도를 3년으로 바꿨습니다.
군대도 안가고 계속 학사-석사-박사 까지 공부하는 동안에 군대가 전부 끝납니다.
그렇게 하고 29살, 30살에 컴퓨터 전공 박사학위 받고 대기업 과장으로 입사합니다. 연봉 8000만원씩 받으면서....
능력 있으면 공부하는 동안 학비 단 한푼도 안들이고 군대 문제 자동 해결되고 고액 연봉 받을 수 있습니다.

님이 능력 있으면 석사 대학원 다닐때 석사 1년차에 대기업에서 졸업하면 입사 하기로 계약하고
석사 졸업 할때까지 등록금 회사에서 다 주고 매월 30~50만원 월급도 줍니다.
이 받은 돈에 대한 댓가는 입사 후 1~2년 정도 그 회사에서 반드시 일한다는게 조건입니다.

이것만 있는게 아닙니다.
SK장학금, 이건히 장학금 이런거 돈 받고 나중에 회사 입사 안해도 됩니다.
이런 장학금도 있습니다.
님이 능력 있으며 다 받을 수 있습니다.

방법은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연봉 1700 받는거 보다
나중에 대기업에 가서 신입사원으로 연봉 5000 받을 수 있습니다.

능력이 있으면 시도하세요.
지금 이렇게 넉두리 하면서 세상 드럽네 어쩌네 할 필요 없어요.
지금 뒤집지 못하면 30대에 가서 또 후회 할 겁니다.
평생 드러운 현실이네 하면서 30대, 40대에 소주잔이나 기울이게 될겁니다.

제가 대기업 입사할 때 27살에 박사학위 받고 과장으로 입사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과학고 - KAIST - 석박사는 미국 유학
공부하는 동안 자기 돈 한 푼도 안들이고 공부해서 27살에 박사학위 받고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으로
대기업에 과장으로 입사해서 연봉 7000 ~ 8000만원씩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코멘트] 좋음 2008-12-06 00:23:00
김효성 (kstar95) 김효성님께 메시지 보내기김효성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김효성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제 고등학교 친구 중 한명은 성적이 그냥 중상 정도 였는데
대학 때 열심히 하면서 장학금 받고 졸업하고 석사 할 때도 장학금 받고
박사는 국비로 다니니는 광주KAIST 가서 공부하고 박사 하면서 군대는 전문연구요원으로 마치고
그리고 30살에 서울 중상위 4년제 대학 교수되서 교수 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가 30살에 교수되서 강의할 때 컴퓨터 전공 학부 복학생들 나이 26, 27이었을 겁니다.

님이 나중에 한국 개발자 현실 더라워서 미국 취업해야 겠다고 생각해도
님은 전문대 졸업으로 미국 취업 불가능 합니다.
입사지원 자격 자체가 안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썬, IBM, 인텔, 퀄컴, 애플, 브로드컴 이런 곳에 님이 세계에서 인정받을 만큼 실력을 가지고 있고
토익 만점이고 영어회화도 완벽하게 미국사람만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더라도
님은 입사지원 자격 자체가 안 됩니다.

님이 실력 있으면 하세요.
지금 20대에 안하면 절대 불가능 합니다.
지금 버는 돈이 가족들 생계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면 뭔가 가족들과 분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세요.

저도 직장 다니면서 부터는 가족들 생활비까지 일부 부담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영어공부하고 있는 동안에 돈 못벌고 있을 때에도 제 한국 통장에서 자동이체로 매월
생활비 일부 부담도 했었습니다.

대기업 입사 학사 졸업은 나이를 따지지만 석박사 특히 박사 졸업은 나이 불문입니다.
30대 중후반 까지만 박사 학위 받으면 아무 문제 없이 입사 가능 합니다.

님이 서울대 장학금으로 합격하거나 KAIST 합격하면 컴퓨터 학과 교수님 찾아가세요.
님하고 있는 분야나 아니면 임베디드 쪽이나 이 분야 교수님 찾아가서 이런 경력 있는데
교수님 실험실에서 인턴하고 싶다고 하면 다 받아 줄겁니다.
님 경력 벌써 3년차 정도 되니깐요.

그 교수님은 횡재하는 거지요. 님 같은 실력있는 경력자를 인턴으로 둘 수 있는데....
그 실험실에서 인턴하면 돈 받을 수 있어요.
님이 지금 집에 가져다 주는 생활비 정도는 충분히 될겁니다.

BK21 소속된 교수가 등록되어 있는 실험실 연구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돈 중간에 가로채치 않으면
그 학생들이 받는 돈이 대략 매월 120만원 정도 됩니다.

이 돈 다 우리가 세금낸 돈입니다.
님이 지금까지 벌면서 낸 세금으로 돈 받고 공부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 교수 실험실에서 일하면서 학부 장학금으로 졸업하고 석박사는 다른 장학금으로 졸업하면 됩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장학금은 거의 중복으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 성적 장학금은 성적 장학금 이니깐 받을 수 있고
회사 입사 계약으로 받는 것은 개인적으로 입사 계약에 대한 보너스 형태로 받는 거니깐 받을 수 있고
교수님 실험실 인턴으로 일하면 받는 돈은 일에 대한 댓가로 받는 거니깐 받을 수 있고
SK장학금, 이건희 장학금 같은 것은 아무 조건 없이 학교 외부 장학금 이기 때문에 받을 수 있고

이런 장학금 중복으로 받으면 지금 님 월급보다 2배보다도 더 많이 받을 수도 있고
가족 생활비 2배 더 많이 줄 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2개 정도 중복으로 받는 학생들이 몇몇 있습니다.

능력 있으면 꼭 하세요.


[코멘트] 좋음 2008-12-06 17:35:00
권용휘 (impact2) 권용휘님께 메시지 보내기권용휘님을 내 주소록에 추가합니다.권용휘님의 개인게시판 가기
이직하세요

그회사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만하네요


덧글

  • Vinci 2008/12/07 02:46 #

    회사 입장에서 서류는 능력의 축소판이죠. 잠재력을 보는데 서류보다 싸게 볼 수 있는건 없거든요. 4년제와 2년제가 있고, 일부 스펙 차이가 있다고 해도 전문학사와 학사는 전혀 다릅니다.
  • 참나 2008/12/07 19:03 # 삭제

    아무래도 잡대 나오면 사람들이 좋게 안보죠
  • 글쎄요 2009/03/23 01:13 # 삭제

    저는 27에 취업한 컴퓨터 전공자입니다. 물론 입사 당시 프로그래밍 실력 형편없었구요. 물론 실제 개발툴을 몰랐던거지, 알고리즘같은거는 다 알고 있었고요. 프로그래밍이라... 책찾아가면서 하면 금방 합니다. 중요한건 기본이지, 입사하자마자 프로그램짤수 있냐 없냐는 아닙니다. 저 후임이라는 사람은 무슨 알고리즘 기초 다시 공부하니 하는거 보니, 영어공부나했지, 전공공부 제대로 안한 사람같네요. 일부만 보고 전공자 전부를 그렇게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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