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라... 내 이야기

나는 전쟁이라면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갔고 있다. 절대 피할 수 없다면 해야 한다면, 이겨야 하려니까 준비를 착실히 해야 한다.

다만 한국이 북한과 싸운다면 한국의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을 것이다. 주요 정치/경제적인 중심지인 서울이 휴전선 근처에 있고 전쟁이 일어날 경우, 많은 피해를 당할 수 밖에 없다. 짧은 군생활을 하면서 전쟁이라는 것은 초기에는 전략과 전술 그리고 개별 부대들의 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그러나 전쟁 초반은 그렇게 되지만 이후에는 두 가지가 전쟁을 좌우하게 된다.

그것은 전쟁을 수행하고자 하는 "의지"와 "돈"이다. 의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쟁을 수행하고 이기기 위해서 모든 자원을 쏟아붓는데 국민의 합의가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미국의 경우 자국에서 전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원도 풍부하고 "돈"도 많기 때문에 이것이 유달리 중요하다. 한국의 경우 왼쪽의 사람들은 통일을 감성적으로 바라보고 사실상 오른쪽 사람들은 통일에 별 관심이 없다. 물론 오른쪽 사람들은 북한에 관심이 많지만 통일 그 자체는 정치/경제적인 이유로 싫어하며 북한이 사라지면 그들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게 되니까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한국이 북한과 싸우는데 필요한 "의지"와 "돈" 모두 다 부족하다. 한국은 이미 먹고 살만한 수준이며 굳이 북한과 전쟁을 하면서까지 통일을 할 이유가 없다. 옆에 중국이나 일본이 있지만 한국의 경우 북한만 아니며 해군/공군력을 증강해서 충분히 위협적인 세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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